▲제2회 전국대학생 개량신약 디테일 콘테스트 수상자들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전국 대학교 제약공학과 4학년(졸업예정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약영업(MR)의 이해와 졸업 후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2회 제약영업 트레이닝 캠프’와 ‘개량신약 디테일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에서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됐다. 캠퍼스 견학과 주요 개량신약 제품 교육, MR의 이해, 현직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유나이티드 역삼빌딩에서 ‘제2회 전국 대학생 개량신약 디테일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MR이 되어 캠프 과정에서 배운 것을 종합하여 고객(의사)에게 개량신약을 영업하는 상황을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콘테스트 1등에게는 100만 원, 2등에게는 50만 원 등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콘테스트의 1등을 수상한 충남대학교 박중욱 학생은 “실제 MR 직무에 대한 경험과 스킬을 배울 뜻깊은 시간이었다. 해당 분야에 대해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큰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느꼈다”면서 “현직자에게 직접 피드백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경험이 됐고 제품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방법을 알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