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거래소)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코오롱티슈진 한 종목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오롱티슈진은 전 거래일 대비 29.99% 오른 1만8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코오롱티슈진이 관절염 치료제 ‘TG-C’가 미국 임상 3상 투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힌 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200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미국 임상 1상에 착수한 지 18년 만이다. 2014년 임상 3상을 시작한 이후로는 10년만, 2020년 FDA의 임상보류 조치가 해제된 지 4년 만이기도 하다.
코오롱티슈진은 TG-C 투약 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치료 경과 등을 추적 관찰한 뒤 임상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