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취업완성 아카데미' 하반기 기술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취업완성 아카데미는 건설산업 전문인력 양성 과정으로 건설 현장에서 즉시 수행 가능한 직무 커리큘럼과 산업 네트워크를 통한 수강생의 취업을 지원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사용 가능한 수강자에 한해 교육비와 실습재료, 교재비 등이 전액 무료다. 소정의 훈련장학금도 지원된다.
하반기 기술교육생 모집은 총 11개 과정으로 △플랜트전기·계장실무 △안전보건관리 △건설공사관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스마트 시티 5개 과정은 9월 29일까지 모집하며 △스마트 플랜트 △스마트 안전 △건설품질관리 등 6개 과정은 10월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수료자는 종합 건설사 등의 취업을 지원받으며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우대 혜택이 있다. 지난해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수료생 408명 중 34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현대건설 관곚는 "기술교육원은 시대에 맞는 전문인력이 필요할 때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 역할을 해왔다"며 "전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수강생을 지원하고 취업연계까지 진행해 건설산업 발전과 고용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