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깜짝 실적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46%(400원) 오른 8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고점 8만8800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새로 쓴 후 소폭 내린 상태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57% 증가한 10조4000억 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잠정실적을 거뒀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최근 여러 노이즈들을 불식시키는 우수한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며 “메모리 가격 상승에 기인한 DS 부문 이익 개선이 핵심이다. 공급자 우위 환경 지속에 따라 하반기에도 가격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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