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 사업은 자체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은 디자인 전문 회사나 대학과 협력하여 제품, 시각 및 포장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다.
총 13개사를 지원하며, 개발비의 70% 범위 내에서 제품 디자인은 최대 1400만원, 시각 및 포장 디자인은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경과원 관계자는 "1차 모집에서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이는 중소기업들의 디자인 혁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307개사를 지원했으며 매출액 1097억원 증가, 산업재산권 217건 등록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디자인 역량이 강화되어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과 제품 가치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차 사업의 참여 대상은 양평, 여주, 이천, 하남, 오산, 파주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