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는 다음달 3일 캠퍼스 소개, 전공 탐색, 대학강의 체험 기회를 고교생 100명에게 제공하는 ‘제27회 하계 오픈 캠퍼스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픈 캠퍼스투어는 중앙대 학생 홍보대사 중앙사랑이 주관하는 행사다. 학기 중 진행되는 상시 캠퍼스투어는 고교 단위로만 참가 가능해, 개별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에게도 캠퍼스투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방학마다 연 2회 오픈 캠퍼스투어를 진행한다.
오픈 캠퍼스투어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실내외 캠퍼스투어를 통해 중앙대의 역사와 현황을 안내받고, 서울캠퍼스를 상세히 탐방하는 시간을 가진다. 재학생들과 함께 하는 학과 멘토링, 대학강의 체험 등을 통해 스스로의 진로를 한층 면밀히 탐색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참가 접수는 이달 17일까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중앙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 이후 19일에 참가 가능 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유재현 중앙사랑 32기 캠퍼스투어팀장(철학과)은 “참가하는 학생들이 중앙대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자신의 진로를 한층 확장시키는 기회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중앙대 캠퍼스의 정취를 느끼며 대학과 학과 생활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오픈 캠퍼스투어 행사에 많은 관심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