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남매 포스터. (사진제공=웨이브)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4월 첫 방영해 16부작으로 막을 내렸다. 연애 리얼리티 최초로 남매를 결합해 기존 연애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설정으로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초반 3회는 남매와 가족에 초점을 둔 따듯함으로 차별화를 꾀해 전 회차 중 가장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후 예기치 못한 애정 전선의 균열과 변화로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했던 싱가포르에서의 14회차가 두 번째로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마지막 회차까지 시청을 견인했다.
연애남매는 연애 리얼리티의 주 소비층인 20대 여성 이용자를 웨이브로 이끌어온 상반기 대표 콘텐츠이기도 하다. 연애남매가 처음 공개된 3월 신규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20대 여성 신규 가입자가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외부 화제성 또한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연애남매는 방영 기간 TV-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총 4번의 1위를 달성했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얻었다. 출연진 또한 종영 주차에 9명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20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