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올해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에서 증권회사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KMAC는 증권사가 3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것은 최초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의 경우 고객의 관점에서 최적의 서비스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한결같이 고객가치에 집중했고, 전사업부문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종합금융투자회사로 자리 잡은 것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는 대한민국 최초 실시한 추천 관점에서의 브랜드 평가로, 소비자들의 설문을 통한 조사결과의 분석 및 진단을 통해 평가가 이뤄진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투자를 통한 성취만을 강조하는 대부분의 금융브랜드 메시지와는 다른 차원의 지향점을 가진 '당신의 투자, 문화가 되다'의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투자 행위가 단순히 수익률을 추구하는 결과지향적 행위가 아니라, 삶의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과정을 지향하는 행위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NH투자증권은 올해부터 새로운 캠페인 네임 엔투(N2)를 활용해 끊임없이 자신의 삶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브랜드 비전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4월부터 43일간 진행했던 브랜드 팝업 'N2, NIGHT(엔투 나이트)'를 통해 투자를 매개체로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자기 성장을 지속하는 사람들을 위한 장소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성수동 팝업은 총 4만5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모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고객의 성장과 함께하는 당사만의 차별화된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일관된 브랜딩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투자문화를 선도하는 NH투자증권만의 다양한 고객경험 제공을 통해 브랜드 공감을 이끌어내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