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 직원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지 태양광발전소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본격적인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지 태양광발전소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22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산지 태양광 안전관리 특별대책’에 따라 지난해부터 풍수해에 취약한 산지 태양광 설비를 선정해 사고 예방을 위한 선재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에서는 태양광발전시설 구조물 기초와 지지대 안전성, 배수시설의 침사지, 세굴 현상 등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한 개선이 필요한 현장에 대해서는 발전사업자와 안전관리자에게 우기 전 시설개선·하자보수 명령을 내렸다.
박지현 사장은 “산지 태양광발전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할 예정”이라며 “특히, 우기 국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