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지난해부터 밥·빵·면 안 먹어…올해 크리스마스까지 참는다"

입력 2024-06-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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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TEO 테오' 채널 캡처)
(출처=유튜브 'TEO 테오' 채널 캡처)

가수 겸 배우 혜리가 '탄수화물을 끊었다'는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토크 하드혜리하고 웃음은 하늘이 도훈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살롱드립2'에는 '미스터리 수사단'에 출연한 혜리와 도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러던 중 장도연은 "마지막에 해명하고 싶으신게 있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떼 눈길을 끌었다.

이에 혜리는 "제가 얼마 전에 브이로그에서 '제가 탄수화물을 안 먹거든요'라는 발언을 했는데 '탄수화물 안 먹고 어떻게 사냐' 이렇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왜냐면 우리 생각보다 탄수화물이 진짜 많이 들어 가 있다"고 말했고, 혜리는 "그래서 저는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정제된 탄수화물과 밀가루, 밥 빵 면을 끊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장도연은 "쉽지 않을 텐데"라고 걱정했고, 혜리는 "그래서 제가 목표를 정했다. '언제까지 할 거야?' 다 이러시더라. 선언하려고요. 올해 크리스마스 때까지"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이 선언은 괜찮냐. 또 어디 딴 데 가서 해명해야 할 거리 생기는 거 아니냐. 늘 이렇게 확언하는 거 좋아하시네"라고 우려를 표했고, 혜리는 "그럼 또 그때 해명하면 되니까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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