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도미니카공화국에 국유재산 관리 및 개발 노하우 전수

입력 2024-06-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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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KOICA 연수센터(경기도 성남시)에서 개최한 ‘국유부동산 관리 및 개발 역량강화 연수’에서 원호준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사진 왼쪽)와 미카엘 안레한데르 라마르쉘 트레안(사진 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17일 KOICA 연수센터(경기도 성남시)에서 개최한 ‘국유부동산 관리 및 개발 역량강화 연수’에서 원호준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사진 왼쪽)와 미카엘 안레한데르 라마르쉘 트레안(사진 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도미니카공화국 경제기획개발부 등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유부동산 관리·처분 및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8일까지 10일간 이뤄지는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정부의 대외무상원조 사업의 일환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의 저활용 공공자산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재정수입 증대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캠코는 △국유재산 정책 및 제도 등 관리 체계 △드론·인공지능(AI) 등 신기술 활용 재산관리 체험 △공공개발 사업모델 등에 대해 강의한다. 도미니카공화국에 ‘맞춤형 국유부동산 관리·개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진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연수가 도미니카공화국의 국유재산관리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캠코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부실채권 정리 및 국유재산관리 경험 등을 적극적으로 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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