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스, 초록우산에 온라인몰 판매 금액 3% 기부

입력 2024-06-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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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 필요한 아동 기초교육 및 재능계발비 지원

▲써모스·초록우산 아동 학습격차 완화 위한 교육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 왼쪽부터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 김지윤 써모스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 (사진제공=써모스코리아)
▲써모스·초록우산 아동 학습격차 완화 위한 교육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 왼쪽부터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 김지윤 써모스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 (사진제공=써모스코리아)

써모스는 초록우산을 통해 교육복지 취약 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써모스는 매년 온라인 공식몰 판매 금액의 3%를 초록우산에 기부해 왔다. 올해는 초록우산의 아동 학습격차 완화 캠페인인 ‘교육지원사업’에 동참했다. 전달식은 12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초록우산 빌딩에서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 김지윤 써모스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교육 성취·재능 지원을 통해 아동이 스스로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써모스에서 전달한 기부금은 5월부터 1년간 교육지원이 필요한 아동 18명의 △기초 과목 학습비·학습교구재(교재, 태블릿PC 등) 구입 등 기초교육 지원 △예체능 재능계발비, 재능탐색 비용 지원 등에 사용된다.

김지윤 써모스코리아 팀장은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 벌어지는 아동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재능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는 초록우산의 사업 취지에 공감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공식몰을 통한 구매가 취약계층 아동의 후원으로 이어지는 만큼, 써모스 구매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써모스는 2013년부터 11년째 초록우산을 통해 국내 여러 사회복지센터에 보온병과 보온도시락을 전달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 해도 빼놓지 않고 제품 및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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