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케어, ‘암 전문 실시간 전화상담’ 서비스 시행

입력 2024-06-04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암 환자 불편 즉각 해결…폐암·갑상선암·위암·대장암·유방암 환자 우선 대상 무료

(사진제공=루닛케어)
(사진제공=루닛케어)

루닛케어가 암 환자의 부담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루닛케어플러스’ 실시간 전화 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자택에서 전화로 정기적인 암 증상관리와 불안을 낮출 수 있는 ‘암 환자를 위한 전화상담 서비스’를 루닛케어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암 환자의 신규 발생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암 환자의 증상관리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앙암등록본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평균 27만 명의 암 환자가 신규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을 진단받으면 불안, 우울, 수면 장애 등 다양한 심리 변화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암 진단 직후부터 치료 시작 전’까지 가장 불안을 느끼는 비중이 높았다. 그러나 최근 전공의 파업으로 인해 외래 진료가 취소되거나, 암 환자 수술이 연기되는 등 부담은 오로지 환자가 떠안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루닛케어는 5대 암(폐암,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환자를 우선 대상으로,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상담이 필요한 환자가 루닛케어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암 전문 전화 상담 의료진이 예약한 날짜에 전화한다.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원하는 일정에 정기적인 상담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루닛케어플러스를 1개월 이상 사용한 환자는 “가족들이 걱정할까 봐 말하지 못했던 항암 치료 중 힘들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불안함이 해소됐고,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해 줘 너무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박은수 루닛케어 대표는 “암 환자분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며 없어서는 안 될 대체 불가능한 서비스가 되겠다”며 “이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필요한 기능들을 추가해 실현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66,000
    • +4.65%
    • 이더리움
    • 4,450,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2.07%
    • 리플
    • 827
    • +3.76%
    • 솔라나
    • 291,200
    • +2.79%
    • 에이다
    • 832
    • +4.65%
    • 이오스
    • 805
    • +11.5%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7
    • +7.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00
    • +4.49%
    • 체인링크
    • 19,820
    • -0.4%
    • 샌드박스
    • 421
    • +8.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