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전주들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미국 뉴스케일파워 소형모듈원전(SMR) 설비 수주에 일제히 강세다.
31일 오후 1시 46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보다 4.37%(900원) 오른 2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신기계(0.93%)도 오름세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우리기술(10.87%), 지투파워(2.82%), 일진파워(2.51%), 우진(2.24%), 우진엔텍(0.65%) 등이 큰 폭 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설립 확충에 따라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친환경 원자력 관련 주들은 최근 주목받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뉴스케일파워로부터 SMR 기기 등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오는 7월 정부의 체코 원전 수주전과 맞물려 원전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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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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