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관 주가가 31일 강세다.
SK우는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전장 대비 10.57% 오른 15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SK는 5.00% 오른 1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주식도 분할 대상이라는 판결이 나오면서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부장판사 김시철 김옥곤 이동현)는 최 회장의 SK 주식은 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1심 판결을 뒤집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과 재산분할로 1조3808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해당 재판이 확정되면 노 관장측에 주식을 내줘야 하는 만큼 최 회장 지분율이 낮아질 수 있다. 현재 SK 최대주주는 최 회장으로 지분 17.73%를 보유하고 있다. 노 관장 지분율은 0.0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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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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