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류' 오타니, 내년 복귀 위해 재활에 속도…"현재 130km 가까이 찍혀"

입력 2024-05-28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투타를 겸업하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내년 마운드 복귀를 목표로 투구 재활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 직전 인터뷰에서 "지난주 60피트(약 18.3m) 거리에서 던지기 시작했으며 구속은 시속 129㎞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그 정도 거리에서는 보통 60∼70개 정도를 던진다"며 "재활 과정으로 투구 거리와 투구 수를 꾸준히 늘려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오른쪽 팔꿈치를 수술한 오타니는 올해는 타자로만 활동하고 내년부터 투수와 타자를 다시 겸업한다. 투수 오타니는 MLB에서 통산 86경기에 출장해 481과 3분의 2이닝 동안 38승 19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서울 개막전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뒤 본격적으로 투구 훈련을 재개했다.

올해 타격에만 전념하는 오타니는 27일 기준 타격(타율 0.336)과 루타(131루타)에서 빅리그 전체 1위, 장타율(0.621), 장타율과 출루율을 합산한 OPS(1.024)에서는 내셔널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2: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46,000
    • +5.95%
    • 이더리움
    • 4,455,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4.04%
    • 리플
    • 829
    • +4.15%
    • 솔라나
    • 293,200
    • +4.34%
    • 에이다
    • 825
    • +10.89%
    • 이오스
    • 809
    • +14.91%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6
    • +7.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00
    • +8.07%
    • 체인링크
    • 20,070
    • +3.56%
    • 샌드박스
    • 421
    • +9.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