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수가 현재 판매 중인 무라벨 제품 2종(500mL·2L)에 바코드·QR코드를 도입한다 (사진제공=제주한라수)
제주 한라수는 현재 판매 중인 무라벨 제품 2종(500mL·2L)에 바코드·QR코드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낱개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병뚜껑에 인쇄된 바코드·QR코드를 촬영하면 손 쉽게 제품명과 수원지, 유통기한 등 상품식별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분리배출도 용이하다. 회사는 포장지 교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제주 한라수는 시판되는 식수 대비 미네랄 함량을 2배로 높인 경도 40㎎/ℓ의 연수 제품으로 목 넘김이 부드럽고 개운한 맛이 특징이다. 화산암반 지대의 현무암에서 자연 여과된 용암해수로 만든 '화산암반수'이자 '해양심층수'여서 필수 미네랄을 포함해 아연, 망간 등 희귀한 미네랄과 무기 영양소까지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주 한라수 관계자는 “앞으로 낱개로도 판매할 수 있게 돼 대형마트, 편의점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소비자접점 채널에서 제주 한라수의 판매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