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최강야구' 캡처)
'최강야구'에서 유격수 자리를 꿰찬 임상우가 고려대전에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호수비로 신재영의 위기를 잠재웠다.
27일 JTBC '최강야구'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쳤다 임상우! 고려대 선수들을 경악하게 만든 임상우의 호수비'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재영은 고려대 타선을 맞이했고, 빠른 공을 던졌지만 상대 타자가 절묘하게 받아쳤다.
이 공은 신재영의 다리 사이를 빠져나갔고, 안타가 되는 듯한 찰나 유격수 임상우가 재빨리 달려들며 공을 낚아채 몸을 180도 틀면서 1루로 완벽하게 송구했다. 이 공을 1루수 이대호가 잡아냈고, 완벽한 안타로 보였던 고려대의 찬스를 아웃으로 만들었다.
임상우의 완벽한 호수비에 최강몬스터즈 선수들도, 관중들도 환호했고, 신재영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해설을 맡은 정용검 캐스터는 "임상우, 그리고 이대호. 완벽한 합작품을 만들어 냅니다. 화려한 몬스터즈의 내야 수비, 수비로도 이렇게 뜨거운 그라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임상우의 호수비가 펼쳐질 최강몬스터즈와 고려대의 직관 경기는 27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