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ㆍ안전 장비 신뢰도 검증도
▲한컴 자회사인 방위ㆍ안전 장비 기업 한컴라이프케어는 에이치시티와 기술과 인적 자원을 교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왼쪽)와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오른쪽)의 모습. (사진제공=한컴라이프케어)
한컴 자회사인 방위ㆍ안전 장비 기업 한컴라이프케어는 에이치시티와 기술과 인적 자원을 교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한컴라이프케어가 개발ㆍ생산하는 차세대 제품 대상 시험ㆍ평가 기술을 만들고, 제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에이치시티는 한컴라이프케어의 방위 산업 제품과 안전 장비의 환경 신뢰성ㆍ전자파 시험 등을 본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53년간 개인 안전 장비 사업을 운영했다. 국내 국방ㆍ소방 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공공 안전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치시티는 2016년 코스닥에 상장한 국제 시험 인증 및 교정 전문 기업이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에이치시티의 시험 인증 서비스를 활용한 체계적인 품질 관리로 국내 방산 시장을 넘어서 글로벌 안전 장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앞으로 환경 신뢰성 및 전자파 시험 분야를 새로 발굴하고 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동 연구 과제를 늘려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