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BQ)
BBQ는 이달 23일 적용 예정이던 권장소비자가격 조정 시행 시점을 오는 31일로 8일 유예한다고 22일 밝혔다.
BBQ 관계자는 "물가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유예 배경을 설명했다.
BBQ는 당초 황금올리브치킨 등 23개 제품에 대해 평균 6.3% 인상을 계획했다. 대표 인기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후라이드 가격은 2만 원에서 2만3000원으로 자메이카 통다리구이는 2만15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인상할 계획이었다.
원·부재료 가격의 상승, 최저임금, 임차료와 기타 유틸리티 비용(가스비, 전기비 등)의 급격한 상승으로 가맹점 수익성 악화가 컸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