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현장에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몰탈 신제품 15종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삼표산업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소재 S&I 센터에서 ‘삼표산업 몰탈 신규 런칭제품 기술 세미나’를 열고 몰탈사업부의 신제품 15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의 핵심 요소는 지속적 기술 연구를 통한 고성능 제품 라인업 확대다. 신제품은 타일 마감용 제품과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수지미장 몰탈, 몰탈접착증강제, 타일압착(난방, 벽체용), 타일본드(아크릴), 타일용 에폭시, 혼화제(견출용, 미장용) 등이다. 이번 출시에 따라 기존 15종에서 총 30여 종으로 제품군이 확대됐다.
몰탈은 시멘트와 모래(골재), 혼화재(슬래그, 플라이애쉬) 등을 미리 섞어 만든 제품으로 공사 현장에서 물만 부어 섞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건설자재다. ‘즉석 시멘트’로 불리는 몰탈은 건설품질 향상, 공사 기간 단축, 인건비 절감 등의 장점이 있어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날 삼표산업은 초청된 고객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15종의 출시 스토리를 강조했다. 특히 런칭제품 중 수지미장(SR-F), 타일줄눈 외장(ST-2102), 타일시멘트 난방용(ST-110), 타일접착제 삼표 블루픽스 프로(ST-311) 등 4개 제품을 직접 시연하며 품질 및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삼표산업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앞세워 기존 제품의 성능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