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정한 싸고 품질 좋은 주유소 전국 518곳은 어디?

입력 2024-05-17 17:26 수정 2024-05-17 1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석유관리원, 품질관리 협약주유소 운영
석유관리원 홈페이지 및 오일톡톡·오피넷·티맵에서 확인 가능

▲품질관리협약주유소 마크 (사진제공=한국석유관리원)
▲품질관리협약주유소 마크 (사진제공=한국석유관리원)

리터당 약 30원이 더 싸고, 품질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주유소를 국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부가 시행 중인 인증 사업이 사업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관리원은 투명한 석유 유통시장 조성을 위해 국민이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품질관리 협약주유소(구 품질인증주유소)를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석유 사업자 품질관리 지원사업은 자체 품질관리 강화를 희망하는 주유소가 품질관리 비용을 부담하고, 석유관리원이 연 6~15회 품질검사를 실시, 품질관리 컨설팅과 공급유류 품질확인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품질관리 협약을 체결한 주유소는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LED 현판과 자석 스티커 등을 부착하며, 석유관리원 홈페이지와 '오일톡톡' 뿐만 아니라 '오피넷'과 '티맵(T-ma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전국 518곳에 운영 중인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는 비협약 주유소보다 리터당 약 30원 저렴하고, 강화된 품질관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석유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유관리원은 올해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를 대상으로 협약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8%가 품질관리 협약 체결 후 석유 품질 신뢰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가 향상돼 월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밝혔으며, 지속적인 협약을 희망한다는 비율이 94%에 달하는 등 협약 체결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석유제품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건전한 석유 시장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1: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10,000
    • +6.36%
    • 이더리움
    • 4,481,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13.21%
    • 리플
    • 830
    • +4.53%
    • 솔라나
    • 294,900
    • +5.51%
    • 에이다
    • 835
    • +15.17%
    • 이오스
    • 816
    • +19.3%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3
    • +5.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50
    • +13.47%
    • 체인링크
    • 20,280
    • +4.7%
    • 샌드박스
    • 418
    • +9.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