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후속 '졸업', 시청률 5.2%로 산뜻한 출발

입력 2024-05-12 1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위하준과 정려원 주연의 tvN 주말극 '졸업'이 5%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졸업' 1회는 시청률 전국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눈물의 여왕'의 첫 회 시청률(5.9%)보다는 0.7%포인트(p) 낮은 수치다.

같은 시간 방송한 KBS 2TV '미녀와 순정남'은 시청률 15.2%로 1위를 지켰다. MBC TV 금토극 '수사반장 1958'은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드라마는 베테랑 학원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10년 만에 돌아온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로맨스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안판석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첫 방송은 대치동 학원 인기 국어 강사인 서혜진의 이야기로 시작했다. 혜진은 한 고등학교 내신 국어 시험 정답이 잘못돼 학생들이 피해를 보자 직접 학교에 찾아가 국어 교사에게 재시험을 요구한다.

혜진은 이 과정에서 학교 국어 교사에게 폭언을 듣고 상처받고 모두가 떠난 학원 로비에서 홀로 술잔을 기울였다. 학원의 장학생 명단을 보며 위안을 가지던 그때, '1호 장학생' 장본인이 나타났다. 서혜진의 노력으로 8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가는 기적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던 이준호였다. 들뜬 기분으로 그와 회포를 풀었다.

혜진은 그런 준호의 전화번호를 '나의 자랑'이라고 저장해뒀다고 준호에게 알려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며칠 뒤 학원에서 새 강사를 뽑기 위해 지원자들을 불러 필기시험을 치르게 하는데, 준호가 지원자로 나타난 것을 보고 혜진이 깜짝 놀란다. 준호는 혜진에게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강사로 지원했다고 설명한다.

한편 '졸업' 2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58,000
    • +5.74%
    • 이더리움
    • 4,450,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3.19%
    • 리플
    • 826
    • +3.64%
    • 솔라나
    • 290,900
    • +3.34%
    • 에이다
    • 826
    • +5.63%
    • 이오스
    • 802
    • +11.08%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7
    • +7.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00
    • +5.63%
    • 체인링크
    • 19,840
    • -0.35%
    • 샌드박스
    • 418
    • +7.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