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도마큰시장에서 유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장보기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대전충청지역본부는 8일 대전 서구 도마큰시장에서 유천초등학교 학생들과 ‘어버이날 맞이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진공의 미래 고객 확보와 전통시장 경제교육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인 ‘전통시장 체험학교, 배우장(場)’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경제교육과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 59명과 소진공 임직원이 준비한 카네이션을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상인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화답해 상인들도 학생들에게 폐현 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와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했다.
이후 학생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을 통해 구매계획 수립, 시장 물가 확인, 온누리상품권을 통한 물품구매 등 실물경제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유천초 학생들과 함께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상인분들께 활기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올해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방문고객 확대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