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천 원 한 장이면 과자 구입 OK" 990원 스낵 2종 출시

입력 2024-05-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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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가 5월 나들이철을 맞아 990원 가격의 초저가 스낵 2종을 출시했다. (사진제공=CU)
▲편의점 CU가 5월 나들이철을 맞아 990원 가격의 초저가 스낵 2종을 출시했다. (사진제공=CU)

편의점 CU가 5월 나들이철을 맞아 1000원 아래로 구입 가능한 초저가 스낵을 출시했다.

CU는 이달 990원짜리 초저가 스낵 2종 ‘990 매콤 나쵸칩’과 ‘990 체다 치즈볼’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제품명에 990원의 저렴한 가격을 강조했고 패키지에는 봉지 안 과자를 직관적으로 담아 시각적인 효과를 높였다.

CU 990스낵은 하절기 주류 소비와 함께 안주용 스낵을 함께 찾는 고객들을 감안해 간식 뿐 아니라 안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번에 선보인 2종 중 나쵸칩에는 매콤한 시즈닝을 입히고 쌀가루를 사용해 바삭한 식감을 높였다. 체다 치즈볼 역시 콘그리츠 형태의 스낵에 치즈 맛 시즈닝을 더해 짭짤하고 고소한 맛을 담았다.

990원 스낵은 최대 75g의 용량으로, CU에서 판매 중인 NB 스낵에 비해 가격은 30% 정도 낮추고 중량은 20% 가량 늘려 가성비를 높였다.

CU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가성비 상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CU가 2022년 여름 내놓은 하드 ‘400바’ 2종(망고맛, 초코맛)은 출시 한달 만에 판매량이 2배로 급증했다. 이에 지난해에는 1000콘 등 초저가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대 운영했다.

지난 1월에는 런치플레이션 속 고객들의 식비 부담을 덜기 위해 5년 만에 단돈 1천원의 매콤어묵 삼각김밥을 재출시했으며, 연이어 선보인 880원짜리 초저가 컵라면 '880 육개장 라면'은 출시 약 2달 만에 누적 판매량 40만 개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준휘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스낵 수요가 늘어나는 시즌에 맞춰 맛과 가격 모두 고객들을 사로잡는 차별화 제품을 준비했다”며 “CU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생활 속 소비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알뜰 쇼핑을 돕는 가성비 먹거리들을 꾸준히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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