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이 약세다.
7일 오후 2시 21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1.55%(3500원) 내린 22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서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기존 33만 원에서 26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7844억 원, 영업적자 266억 원을 전망한다”며 “가동률 부진에 따른 고정비와 판가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부담으로 상반기까지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메리츠증권도 이날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기존 29만 원에서 26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판매단가 변동은 직전 분기보다 20% 내린 수준이 적용돼 분기 기준 판매단가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일부 생산라인 감산 영향에 따른 고정비용 부담에 영업 적자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했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실적은 2분기까지 부진할 것”이라며 “SK온 및 삼성SDI 향 일부 제품군의 재고조정이 2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