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이 실적 개선 전망에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이틀째 강세다.
3일 오후 1시 17분 현재 풍산은 전 거래일 대비 1.51% 오른 7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11.85% 급등했다.
풍산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42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6.1% 감소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풍산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25.8% 상향 조정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풍산이 올해 2분기 최대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6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올렸다.
최문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이후 강세를 보인 동 가격과 해외 자회사 Siam Poongsan(태국)과 PMX(미국) 등의 영업이익에서 동 재고평가이익이 예상치를 웃돈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풍산의 본 게임은 2분기부터"라고 했다.
안회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구리 가격 상승 사이클에서 메탈게인(원재료 매입가보다 판매가가 높아지는 현상)으로 인한 이익 급증이 예상된다"며 "방산의 경우 미국 스포츠탄 시황이 견조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향 공급계약 매출 인식이 진행 중이다. 수출 증가 시 높은 환율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