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7845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규모다.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7111억 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3조5000억 원(1.5%) 증가한 237조3000억 원으로, 시장점유율도 23.31%로 소폭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2%(3월말 기준)로 전년 말 대비 0.07%p 상승했으나, 대손충당금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대손비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42%p 감소한 0.39%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고객과 은행, 사회의 가치를 함께 높여가는 가치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