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CI. (사진제공=LX하우시스)
LX하우시스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3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1%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849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65.2% 늘었다.
매출은 건설·부동산 등 전방시장 침체 속에서도 창호·단열재·산업용 필름 등 주요 제품의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에 따른 영향과 함께 폴리염화비닐(PVC) 등 원재료가 하락, 원가 개선 활동 등에 힘입어 증가했다.
LX하우시스는 2분기에는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국내시장 침체 극복 노력을 지속하고, 뷰프레임 창호와 저광택표면(SMR) PVC 가구용 필름 등 차별화된 신제품 판매 증가에 주력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글로벌 정세 불안에 따른 복합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위기대응 경영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