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수협은행장 (사진제공=수협은행)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현장 의견은 즉시 경영에 반영하고 성과 중심 보상 제도를 확립하는 등 수협은행만의 건강한 기업문화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3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강 행장은 이달 19일 서울 송파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2024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 행장과 주요 임원, 금융본부장 및 전국 영업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관행 개선을 위한 환골탈태 캠페인’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이 캠페인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강 행장의 의지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로, 은행 내 불합리한 관행을 찾아 개선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표를 뒀다. 또 디지털 전환 원년 선포 1주년을 맞아 이행사항도 점검했다.
강 행장은 “올 1분기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우리가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1분기 931억 원의 당기순이익(세전)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24억 원 증가한 규모다.
그는 “2분기에도 저비용성예수금과 핵심예금 증대, 적극적인 연체 관리, 비이자이익 증대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달라”면서 “환골탈태 캠페인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