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는 한국 남녀 프로골프(KPGA∙KLPGA) 메이저 대회 후원사로 동시 참여해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코지마는 골프가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프로 투어 공식 후원을 확대하고 있다. 선수들과 갤러리를 위한 제품 제공, 체험 공간 운영 등을 통해 자사 브랜드 가치와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는 목표다.
코지마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한국 남자 프로골프(KPGA) 투어 ‘2024 한국프로골프(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공식 후원사로 처음 참여한다. 지난해 약 2만 명의 코리안투어 최다 관중 수를 기록하기도 한 이 대회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에서 활약하는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선수의 출전으로 많은 골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지마는 이 대회 우승자 및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와 갤러리 경품 이벤트 1등 당첨자에게 ‘더블모션 오크’ 안마의자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또 대회장 VIP 라운지에 해당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올해 신제품인 ‘더블모션 오크’는 코지마의 핵심 기술인 ‘듀얼 엔진’과 ‘모션 프레임’으로 전신을 섬세하게 마사지해 주는 독보적인 성능의 안마의자다.
코지마는 같은 기간 열리는 한국 여자 프로골프(KLPGA) 대회에도 첫 후원을 진행한다.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크리스에프앤씨∙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공동 주최 ‘크리스에프엔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132명의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대회는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지난해 우승자 이다연을 비롯해 박현경, 이예원, 윤이나 등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골프 마니아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크리스에프엔씨 KLPGA 챔피언십'에서는 우승과 홀인원 부상, 관중 경품 이벤트 1등 선물로 ‘더블모션 시그니처’ 안마의자를 후원한다. ‘모션 프레임’, ‘듀얼 엔진’ 등 코지마의 핵심 기술에 음성 인식 기능까지 탑재한 브랜드 대표 하이엔드 모델이다. 이와 함께 갤러리 경품으로 고급 스툴형 발마사지기 ‘코지스툴’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골프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와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 메이저 대회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크리스에프엔씨 KLPGA 챔피언십’을 처음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고객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