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구혁신도시와 관할 13개 산업단지 지역본부에서 직원 250여 명과 함께 식목행사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4일 본사 대구혁신도시에 있는 큰나래어린이집 식목행사를 시작으로 5일 군산국가산업단지, 8일 원주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 등 관할 산업단지 녹지에 조경하고, 산업단지 근로자가 출퇴근하는 인도 청소와 우수관로 정비를 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9일 서울국가산업단지에서 근로자의 방문이 많은 지타워 공개공지에 나무 심기에 참석했다.
또 11일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직원 20명이 근로자를 위한 주차장에 화단 정비와 청소를 해 쾌적한 출근 환경을 만들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식목행사는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거리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아름다운 거리조성 등 산업단지 근로환경개선을 위한 ‘산리단길’ 사업을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식목행사도 산리단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 이사장은 “봄을 맞아 산업단지 내 식목행사와 청사 인근 환경정비부터 사무실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캠페인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 행보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