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체인은 신규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오더팝'을 런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더팝은 고객이 직접 테이블에 부착된 NFC 스티커에 폰을 대거나 QR을 찍으면 개인 스마트폰으로 메뉴 확인, 메뉴 추천,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문결제 기술력을 확보한 오더팝은 수원 KT WIZ 야구장, 송도 맥주축제뿐만 아니라 외식업에 진출하여 사업 영역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많은 인파가 모인 현장에서 줄 서서 기다리지 않고, 주문한 음식을 픽업하여 동선 효율화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식업의 경우, 좁은 테이블에 태블릿 메뉴 기기를 놓기 답답하거나 키오스크를 설치하기 어려울 때 오더팝 카드를 간편하게 부착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사업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기존 A/S 비용과 유지보수가 들던 테이블 오더, 키오스크 기기와 달리 임대 비용이 일체 들지 않고 전기요금과 기기관리 비용도 들지 않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메뉴 추천 기능, 매출 분석 기능, 마케팅 시스템을 통해 사업주의 매출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불특정 다수의 손길이 닿는 실물 메뉴판이나 태블릿 기기에 비해 개인 핸드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위생과 편의성까지 강점이 있다.
샵체인 관계자는 "오더팝카드를 이용하신 고객 분들이 새로운 신속함, 편의성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계신다"며 "누락 없는 주문 결제와 별도 하드웨어 없이 효과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이 몰리는 피크타임이나 주말에도 매장 혼잡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앞으로도 특화된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기반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