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가 호재가 겹치면서 강세다.
23일 오전 9시 17분 기준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3.86%(4900원) 오른 13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자사주 취득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미반도체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삼성증권과 5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10월 23일까지다.
증권가에서 호평이 나온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반도체 주요 고객인 SK하이닉스의 점유율 상승과 신규 고객 마이크론의 시장 진입이 주목할 만하다”며 “내년에도 HBM 시장은 2배 이상 성장이 전망되는데, 마이크론의 설비 확장이 주도할 전망”이라고 했다.
또 이 연구원은 “차세대 제품 HBM4에서도 TC-bonder가 메인 장비가 될 전망이고, 고객 다변화로 HBM 증설 경쟁의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가파른 실적 증가가 밸류에이션 부담을 해소시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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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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