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건대입구 커먼그라운드 중앙광장에서 청년도약계좌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금원과 6개 시중은행이 참여해 19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청년 대상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고, 이재연 원장과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청년도약계좌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6년 만에 2억 원을 모아 화제가 된 99년생 청년 인플루언서 ‘자취린이’는 이날 자신만의 자산형성 노하우를 일대일로 공유했다.
자취린이는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짠테크’를 이야기하며, 단순히 아끼고 절약하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낭비를 막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청년도약계좌에 최대한 많은 돈을 5년간 넣겠다는 생각으로 하면 쉽게 지칠 수 있다”며 “자율적금이니 자기계발도 하고 절약도 하면서 매년 조금씩 저축액을 늘리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좋다”고 청년도약계좌 등 청년 금융지원 정책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재연 원장은 “더 많은 청년들이 청년도약계좌와 함께 청년 금융지원 정책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도약계좌 5월 가입신청 일정은 이달 22일부터 5월 10일(영업일만 운영)까지다. 청년희망적금 3월 만기자의 연계가입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가능하다.
가입 대상으로 확인될 경우, 4월 22~30일 가입신청자는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5월 2~10일 가입신청자 중 1인 가구일 경우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2인 이상 가구일 경우 5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가입신청한 취급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 상품에 관한 더 자세한 안내는 청년도약계좌 홈페이지 또는 서금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금원 서민금융콜센터 또는 취급은행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