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화학군, ‘차이나플라스 2024’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선보여

입력 2024-04-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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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화학군이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플라스틱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그룹 화학군이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플라스틱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다. 글로벌 화학사들을 비롯해 전 세계 40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시드 포 투모로우(SEED FOR TOMORROW)'란 주제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와 그린 비즈니스 기술 및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ECOSEED)' 등을 소개한다.

먼저 전시 부스 입구에는 롯데케미칼의 지향 가치와 제품 기술 소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대형 미디어월이 설치됐다.

스페셜티 솔루션 존에는 초고충격 폴리프로필렌(PP), 친환경 무도장 소재로 내외장 모두 적용 가능한 디자인 소재 등 모빌리티용 스페셜티 소재와 고투명 의료용 PP, 접착력이 우수한 태양광 봉지재용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기계적 및 화학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저결정성 페트(PET) 등의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를 전시했다.

그린 테크놀로지 존에서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관련 기술과 청정수소 기술을 비롯해 배터리 소재인 파우치필름,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분리막, 양극박, 동박, 전해액 유기용매와 전기차 플랫폼에 적용되는 배터리 부품용 소재를 선보인다.

이번에 처음으로 전시되는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 존에서는 에코시드의 친환경 소재가 실제로 적용된 실물을 전시한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우리의 삶을 이롭게 해주는 스페셜티 소재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친환경 기술까지 고객에게 더욱 확장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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