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10대 여중생 실종…전남대 하차 후 행방 묘연

입력 2024-04-1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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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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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여중생이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광주남부경찰서와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께 중학생 A(13) 양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A 양이 귀가하지 않자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A 양은 이날 남구 주월동에서 버스를 탄 뒤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에서 하차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양은 자주색 상의에 하얀색 슬리퍼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께 실종 경보를 발령하고 A 양의 동선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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