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CODE), 한국 민간 부문 대표로 회의 참석해 교류 강화
국내 트래블룰 솔루션사 코드(CODE)는 4일과 5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개최한 민간 부문 협의 포럼에 한국 민간 대표로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inancial Action Task Force, FATF)의 민간 부문 협의 포럼(Private Sector Consultative Forum, PSCF)은 4일과 5일 양일 간 유엔 마약 범죄 사무소(UNODC)에서 개최됐다.
‘FATF PSCF’는 자금세탁방지 등을 위한 정부와 민간 부문의 연례행사로 새로운 금융 범죄 위험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는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 분야(AML/CFT)에서 국제적인 협력과 논의를 주도하는 전세계 정부 및 민간 부문 대표들이 참석했다. 코드는 포럼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다양한 국가의 규제 환경 통합 등 신기술 영역의 규제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 참석과 관련해 이성미 코드 대표는 “앞으로도 FATF 및 UNODC와 같은 국제 기구와의 협력과 교류를 계속할 것”이라면서 “이번 FATF 권고안 개정 작업에 한국 및 글로벌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안전성과 보안성 향상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자 쿠마르(T. Raja Kumar) FATF 총재는 “FATF의 권고안의 개선과 이행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