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커머스 플랫폼 글라이드는 지역농가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 판매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중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 농산물을 구매하고 농가는 새로운 유통망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내 ‘과일/채소’ 카테고리를 신선하고 다양한 과일과 채소류를 판매한다.
특히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특상 등급의 해남 군고구마, 제주 천혜향과 한라봉, 안동 부사 사과 등 다양한 품목이 준비되어 있으며 남해 시금치, 특대 등급의 태국 망고, 황금 파인애플, 치키타 바나나 등도 글라이드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카테고리 확장을 시작으로 글라이드는 수산물, 밀키트, 맛집 콜라보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신설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심의 상품 유통이 자리잡기 시작한 현재, 품목의 종류를 대폭 확장함으로써 온라인 소비자들을 유입하겠다는 전략이다.
글라이드 관계자는 “글라이드가 추구하는 제품 철학을 지키기 위해 깐깐한 기준으로 프리미엄 상품을 엄선했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접근성 좋은 가격대로 선보이는 동시에 기존 유통망의 문제를 개선하여 치솟는 물가로 인해 발생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라이드는 2019년 하림그룹이 온라인 식품유통 등 이커머스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신설한 플랫폼으로, 하림의 제품 철학을 담은 가정간편식(HMR),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건강식품 등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 중이며 글라이드 공식 어플리케이션 및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