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주가연계지수(ELS) 손실 배상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전망에 일제히 강세다.
4일 오후 2시 10분 기준 하나금융지주는 전일보다 4.50%(2500원) 오른 5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KB금융(3.57%), 한국금융지주(2.74%), 메리츠금융지주(3.12%), 우리금융지주(2.03%), 신한지주(2.18%), 기업은행(0.68%) 등도 함께 오름세다.
국내 은행주들은 ELS 배상 관련 이슈 비용에 대해 충분히 대응 가능한 수준으로 예상됐다. 주주환원과 실적 모든 면에서 성장성과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고, 보통주자본비율이 우수하기 때문에 주가 상승에 충분히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밸류업 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실적보다는 주주환원율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은 최근 은행주가 전반적으로 자사주 비중이 확대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주주환원 관점의 매력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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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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