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에서 5198명이 올해 첫 검정고시에 응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6일 11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523명, 중졸 976명, 고졸 3699명이 응시한다. 이중 장애인 응시자는 44명, 재소자는 41명이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용강중(1개교)이며 중졸은 양화중·무학중(2개교), 고졸은 장평중·신목중·잠실중·구암중·창동중·월곡중(6개교)이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 중·고졸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 시험 당일 오전 8시4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과 원서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이번 검정고시에도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시행, 1명의 응시자가 자택에서 시험을 치른다고 밝혔다.
시험 당일에는 고사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시험 도중 핸드폰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에 각별한 유념이 필요하다.
합격 여부는 다음 달 9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