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어라운드어스
2일 어라운드어스에 따르면 하이라이트는 ‘비스트’ 활동 당시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상표권 사용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앞서 하이라이트는 2009년 비스트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활동했으나 2016년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나와 자체 기획사를 설힙한 이후 상표권 문제로 이 이름을 쓸 수 없었다. 이들은 2017년 하이라이트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하이라이트는 이번 합의로 앞으로는 비스트라는 팀명을 쓸 수 있게 됐지만 지금의 팀명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어라운드어스는 “활동명과 별개로 비스트라는 팀명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이번 소식이 15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와 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