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 테크랩스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테크기업 메타(Meta)와 상호 투자 및 협력,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디지털 마케팅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메타 한국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메타 송지영 앱&게임 사업부 총괄, 나지훈 클라이언트 파트너, 최혁근 클라이언트 솔루션즈 매니저와 테크랩스 유지헌 대표, 박용태 퍼포먼스 사업부 이사, 황지훈 실장 등이 참석했다.
테크랩스는 매 분기마다 10% 이상 증가한 광고비를 메타의 플랫폼에 투입하고 “어드밴티지+ 쇼핑 캠페인(A+SC)”, “잠재 고객용 광고(Lead ads with CRM)”, “비드 멀티플라이어(Bid Multiplier)”와 같은 메타의 차세대 및 신규 마케팅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다. 메타 역시 광고 소재 분석 및 검수 가이드라인 최적화, 이슈 모니터링을 위한 전담 관리자 지정 등 테크랩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했다고 한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테크랩스와 메타의 기술적, 사업적 협력관계를 공식화하고 강화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메타는 테크랩스의 주요 광고주에 개별 지원 및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메타의 최신 솔루션 우선 적용하고 최적화 테스트 기회 및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우선적인 해결을 통해 원활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지헌 테크랩스 대표는 “메타는 테크랩스의 가장 중요한 미디어 파트너 중 하나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라며 “메타의 지원을 통해 테크랩스를 기술 선도기업으로 더 빠르게 발전시키고 고객사의 성장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지영 메타 총괄은 “테크랩스는 다양한 테스트 진행에 있어서 적극성과 유연성은 물론 뛰어난 성장성을 보여 그간 대기업 및 대형 광고회사 등과만 진행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라며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의 강점을 살려 테크랩스의 홰외 사업 확대는 물론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플랫폼 서비스의 성장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