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남해 유자로 ‘빼빼로’ 만든다

입력 2024-03-28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오른쪽)과 장충남 해남군수(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웰푸드)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오른쪽)과 장충남 해남군수(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27일 남해군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해 특산물인 유자 소비확대와 우리농산물 상생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남해군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과 장충남 남해군수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롯데웰푸드는 우선 남해 유자를 활용한 빼빼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해 유자는 치자, 비자와 더불어 남해 삼자(三子)라 불리는 남해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토질이 성장에 알맞아 유자의 향기가 짙고, 품질이 높다. 특히 남해군 농가의 유자나무는 대부분 수령이 30년이 넘은 것들이다. 수령이 최소 20년은 넘어야 제대로 된 유자를 생산할 수 있어 남해의 유자는 최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보일 남해 유자 빼빼로로 이를 더욱 알릴 계획이다.

롯데웰푸드의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는 국내 농산물을 활용해 소비촉진을 돕고 색다른 맛의 빼빼로로 고객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취지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빼빼로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2020년 이천쌀로 만든 ‘우리쌀 빼빼로’, △2021년 ‘제주감귤 빼빼로’, △2023년 ‘해남녹차 빼빼로’를 선보이며 다양한 국내 농산물을 홍보해왔다. 올해는 단순히 특산물 활용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 지역 아동 센터 건립 협조 등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이어간다. 실제로 내달 8일부터 남해 유자로 유명한 지역 카페와 소품샵 등 5곳과 협력해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남해 유자 빼빼로도 나눠줄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산 농산물을 활용해 매년 특색있는 신제품 개발을 지속하겠다”며 “다양한 맛의 빼빼로로 소비자 만족도 높이고, 지역과의 상생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4: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339,000
    • +3.04%
    • 이더리움
    • 4,397,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1.17%
    • 리플
    • 809
    • +0.62%
    • 솔라나
    • 287,200
    • -0.24%
    • 에이다
    • 810
    • -1.46%
    • 이오스
    • 784
    • +8.29%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4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100
    • +1.65%
    • 체인링크
    • 19,480
    • -3.28%
    • 샌드박스
    • 409
    • +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