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캐시백으로 학자금대출 갚는 체크카드 출시한다

입력 2024-03-25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일, 한국장학재단과 ‘학자금대출 상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25일 케이뱅크 본사 회의실에서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왼쪽부터 순서대로)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케이뱅크)
▲25일 케이뱅크 본사 회의실에서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왼쪽부터 순서대로)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체크카드 캐시백으로 학자금대출을 상환할 수 있는 제휴카드를 출시한다.

케이뱅크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학자금대출 상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학자금대출 이용자의 상환부담 경감을 돕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연내 목표로 학자금대출 원리금 상환이 가능한 ‘한국장학재단 체크카드(가칭)’ 출시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 체크카드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환급된 캐시백으로 학자금대출의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다. 통신비, 대중교통, 편의점 등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일정 금액이 캐시백으로 환급되고 이를 원리금 상환에 활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2021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협업을 시작하며 학자금 이체, 원리금 수납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학자금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체크카드 출시까지 준비하게 됐다.

앞으로도 케이뱅크는 한국장학재단과 협업을 강화해 재단에 제공하는 금융서비스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한국장학재단과 손잡고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협업에 나선다”며 “청년을 비롯한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고객층의 이자부담 경감을 통해 ‘생활 속 케이뱅크’ 비전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72,000
    • +3.23%
    • 이더리움
    • 4,390,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0.84%
    • 리플
    • 805
    • -0.49%
    • 솔라나
    • 290,500
    • +1.47%
    • 에이다
    • 802
    • +0.12%
    • 이오스
    • 778
    • +6.72%
    • 트론
    • 230
    • +0.88%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050
    • -0.36%
    • 체인링크
    • 19,300
    • -3.79%
    • 샌드박스
    • 404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