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나비처럼 날아서’의 정체가 코미디언 조진세로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21대 가왕 자리를 놓고 8인의 도전자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4번째 대결에서는 ‘나비처럼 날아서’와 ‘별처럼 쏜다’가 이승기의 ‘삭제’를 열창하며 감미로운 무대를 펼쳤다. 무대 결과 77대 22로 ‘별처럼 쏜다’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izi의 ‘응급실’을 열창하며 가면을 벗은 ‘나비처럼 날아서’의 정체는 290만 구독자를 보유한 코미디언 조진세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조진세는 “숏박스 멤버들이 다 복면가왕에 나왔다. 제가 마지막이다”라며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많고, 사랑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앞으로 길 가다가 동네 형 오빠처럼 편안하게 인사할 수 있는 코미디언이 되는 게 꿈이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한편 조진세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별처럼 쏜다’의 유력 후보로 가수 전상근이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