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LH에 따르면 필지별 면적은 232㎡~296㎡이며,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150%다. 허용가구수는 3가구(3층 이하)이다. 공급 가격은 4억5936만 원∼6억6341만 원,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로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1인 1필지만 신청할 수 있다. 토지는 현재 사용이 가능한 상태다.
LH가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는 동탄1신도시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오산천 인근에 있다. 대규모의 타운하우스단지가 인접해 있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로서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또 동탄2신도시의 특화지역인 문화디자인밸리의 여울공원, 트라이엠파크, 동탄 테크노밸리의 문화, 레저 등 다채로운 생활인프라를 통해 녹색첨단 자족도시로서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교통 편의성 또한 우수하다. 인근에 동탄 트램역이 설치될 예정이고, 동탄역이 가까워 GTX를 통해 서울까지 15~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특히 SRT, 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 등 광역단선도로와 영덕∼오산간고속화도로, 지방도 311호선, 국지도 23호선 중리IC, 국지도 82호선 장지IC 등 수도권 남부의 최고 광역교통망을 통해 전국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지화화) 이후에는 올해 안에 동서 연결도로가 생긴다.
다음 달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LH 청약플러스를 통해 분양 신청을 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동탄1·2신도시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있고, 편리한 교통 및 생활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수요가 높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