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2025년 리스크 해소될 것…”

입력 2024-03-12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6만9000원으로 하향

키움증권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에 대해 2025년부터는 리스크 포인트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8만5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4만3800원이다.

12일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 완전체가 활동한 2022년 3분기~지난해 3분기 동안 연결 매출액 6994억 원, 영업이익 1177억 원을 달성했다”며 “주요 종속회사인 YG플러스의 같은 기간 매출액 2544억 원, 영업이익 263억 원을 제거하면, YG의 아티스트향 실적은 5개 분기 동안 매출액 4450억 원, 영업이익 914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위 실적에 기반해 올해는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을 제외하고 분기당 별도 350억 원, YG플러스 500억 원, 합산 850억 원 매출액이 하단”이라며 “스트리밍과 저작권 수입 그리고 배우 매니지먼트의 K-콘텐츠 출연 및 광고, YG플러스의 와이지, 하이브 음반 유통 등이 실적 체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매출액 4893억 원, 영업이익 546억 원을 전망한다”며 “펀더멘털(기초 체력) 매출액 3400억 원에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져 활동을 추가한다”고 했다.

그는 “실물 앨범 발매가 없는 1분기는 영업이익 43억 원으로 지난해 블랙핑크 콘서트 역기저 영향이 나타날 것”이라면서도 “2분기는 베몬 실물 앨범 데뷔, 트레져 컴백 및 1분기 일본 콘서트 이연 실적 반영을 예상해 191억 원을 예상한다”고 했다.

또 “올해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 부재에 따른 감익은 반영한다”며 “2025년으로 시선을 옮기면 단일 리스크 지식재산(IP) 해소, 신규 성장 모멘텀 보강, 글로벌 현지 진출이 보인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096,000
    • +6.33%
    • 이더리움
    • 4,459,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617,000
    • +4.05%
    • 리플
    • 830
    • +4.67%
    • 솔라나
    • 292,400
    • +4.28%
    • 에이다
    • 828
    • +10.99%
    • 이오스
    • 807
    • +13.82%
    • 트론
    • 233
    • +3.56%
    • 스텔라루멘
    • 157
    • +9.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50
    • +5.34%
    • 체인링크
    • 19,990
    • +2.94%
    • 샌드박스
    • 421
    • +9.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