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는 머리를 빠르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리네이처 제트스타일러S 스트레이트너’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리네이처 제트스타일러S 스트레이트너는 유·무선으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선 꼬임에 대한 걱정을 없앴다. 사용자의 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25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여행지 등 외부에서도 실사용 기준 최대 30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가 부족할 경우 유선으로 충전을 진행하며 사용이 가능하다.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듀얼 히터 기능으로 전원 연결 후 14초 만에 예열(140℃ 기준)된다. 또 정밀 온도 제어 시스템으로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열판 온도를 초당 150회 이상 감지해 열판 온도 차이를 1℃ 미만으로 일정하게 유지한다. 열판은 모발과 닿으면서 온도가 자연스럽게 내려가게 되는데 정밀 온도 제어 시스템으로 균일한 온도를 유지해 한 번만 손질해도 충분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모발에 축적되는 열을 최소화해 손상을 방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티타늄 코팅으로 모발이 열판 사이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잡아주고, 최대 7도까지 기울어지는 틸팅 쿠셔닝이 사용자의 모량에 맞게 상하좌우로 움직여 모발 뜯김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 볼트로 해외에서도 국내와 같은 성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열판과 전원 버튼이 노출되지 않도록 잠금 기능을 이용해 여행용 파우치에 넣으면 보관과 이동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안전 기능도 강화했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헤어아이론이 닫힌 상태이거나 열린 상태일 때 아무런 동작이 없으면 일정 시간 후에 슬리핑 모드로 변환되는 ‘모션 인식형 슬리핑 모드’를 장착했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손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끝부분을 잡아도 뜨겁지 않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리네이처 제트스타일러S 헤어 스트레이트너는 빠른 예열 속도에 유·무선으로 모두 사용이 가능해 바쁜 아침에 헤어 스타일링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