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추진…3억 사업화 자금 지원

입력 2024-03-05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까지 참여 창업기업 모집…"혁신 기술 보유 유망 스타트업 육성"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창업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창업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육성과 물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 지원에 나선다.

수자원공사는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 기업을 19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 이후 3년 초과 7년 이내의 도약기에 들어선 기업을 선발해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후속 투자 연계, 해외 진출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선발 이후 협약 시작일부터 10개월 내외이다.

참여기업은 소재지와 관계없이 전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잠재력 있는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8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의 대전역 우암홀에서 사업 및 프로그램 소개, 맞춤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으로 'K-물산업지원포털 누리집(https://www.kwater.or.kr/w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공사의 물 분야 창업·혁신 기술 육성 전문역량이 국내 유망 기업의 성장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공부문 혁신 창업 선도와 물 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2019년부터 공기업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98개의 초기 창업기업과 164개의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투자 연계, 해외 진출 등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한 결과 다목적 수소 충전 장비를 제조하는 한 기업은 미국 기업으로부터 460억 원 규모의 소형 연료전지 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73,000
    • +6.23%
    • 이더리움
    • 4,441,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4.24%
    • 리플
    • 826
    • +4.16%
    • 솔라나
    • 290,700
    • +3.75%
    • 에이다
    • 827
    • +7.82%
    • 이오스
    • 802
    • +11.54%
    • 트론
    • 231
    • +3.13%
    • 스텔라루멘
    • 157
    • +7.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6.23%
    • 체인링크
    • 19,770
    • -0.25%
    • 샌드박스
    • 418
    • +8.29%
* 24시간 변동률 기준